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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의 절식 10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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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자 작성일15-07-30 13:26 조회13,6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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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전 15일 절식 15일 보식으로 체중감량과 함께 36번의 수술을 했던 염증성 체질을 고쳤던 제 주도하에

술을 워낙 좋아하는 온 가족이 10일절식 10일 보식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늘 10일 절식 마지막 날이고요. 내일부터 보식으로 들어갑니다.

운동은 남편의 주도하에 2일차 부터 4키로미터 걷기, 유연성 운동 10분하다가, 7일차부터 웨이트트레이닝을 가볍게 10분정도 하고 있습니다.

 

우선 50대 남편

81에서 82키로를 왔다갔다 했었는데 - 간수치가 140까지 올라가 있었습니다. 목표치 8키로

평소에도 움직임이 아주 많던 남편이 절식 4일차에 집안 중노동을 하는 바람에 5일, 6일, 7일차 많이 힘들어 했어요.

왜 하기 시작했을까 중간중간 후회도 했지만 체중이 팍팍 줄어들고 허리가 잡히기 시작하니 그것에 위안을 삼았습니다.

그리 활동량이 많아서 너무 힘들면 토마토 50그램이나 오이 반쪽은 드셔도 된다는 말에 그걸로 달래면서 버티니

8일차부터는 편안해지고 먹고 싶은 마음도 없어졌다네요.

드디어 오늘 74.4키로 목표치를 찍었다고 싱글벙글 하네요. 2키로를 더 빼고 나중에 어느정도 오르더라도 75만 유지해도 되겠다고 들떠있습니다.

 

그 다음 50대 저

61조금 넘었습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많이 피곤해서 맨날 저녁에 술상을 마련하니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지고 간수치도 56까지 올라갔네요. 원체 뼈대가 굵어 평소에도 권장체중이 53카로였었던지라 목표치 6키로

저는 먹는 것에 밝히지 않아요. 밥, 커피, 맥주만 먹지요.

커피는 장거리 운전 때문에 졸음과 싸우느라 맥주는 일이 피곤해서 의지하다시피..

어떻든 졸음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자는 것으로 대체를 하고 맥주는 효소 한잔 더 하는 것으로 대체하고

그런데 8일차에 남편이 권하는 오이 반쪽을 먹었다가 지금까지 트림에 배변도 원활하지 않고 가스활명수 3병도 듣지 않아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ㅠㅠ

몸무게는 61.4에서 55.4로 빠져 있어요.

피부는 더 뽀샤시 해 졌고요. 7일차 부터 달도 별도 제대로 보이네요. 피로 때문에 더 심한 난시로 겹겹이 보였었거든요.

 

40대 여동생

업무 자체가 너무 힘들어 82키로, 비염, 기관지염, 간염, 고혈압 다 가지고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취미가 맛있는 음식 만들어 대접하기 였으니...

살이 너무 쪘기 때문에 팔자 주름이 오히려 더 깊어보였고요. 직장을 관두고 우리 일을 같이 하려고 내려오자 마자 절식에 같이 들어갔지요.

그런데 절식 7일차부터 전혀 힘든 현상이 없어지네요.

지금 10일차에 7키로 빠져서 75가 되었습니다.

팔자주름도 옅어졌고요. 얼굴이 동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피부도 뽀샤시..

제가 권해 봤습니다. 네 몸을 완전히 돌리려면 기간연장하는 게 어떠냐고

끊었다가 다시 들어가면 7일간 다시 힘들텐데 시작할 때 계속 연장하는 게 좋지 않겠냐고 하더니

하룻밤 고민하고는 오늘 아침 기분좋게 40일 절식 20일 보식코스로 간다고 합니다.

 

고3 딸래미

타고난 볼륨 몸매입니다. 이게 참 신기한데요.

평소에 37- 28 - 39 몸매였습니다. 몸무게 65 (75 D컵)

3일차 부터 얼굴에 뽀루지가 올라오더니 점점 사라져서 없어졌고요.

10일차인 오늘 36 - 25 - 37에  59 몸무게가 되었어요. 보식기간동안 허리를  24 만드는게 목표라네요. ^^;;

이걸 보면서 야채효소 다이어트는 정말 빠져야할 곳만 빠지는 구나. 불필요한 곳만 빠지는 구나 알았습니다.

얼굴살은 예쁘게 빠지고, 가슴과 엉덩이는 빠지는 것 같지가 않았어요.

 

온 가족이 다 같이 했기 때문에 서로서로 격려하면서 많은 덕을 얻은 것 같고요.

아, 더 좋은 소식,,

저는 공황장애가 있어서 툭하면 혈압이 250까지 올라가기도 하지만 평소 혈압이 135정도였었는데 110으로 떨어졌고요.

여동생 혈압이 160이었는데 약을 먹어도 135였었는데 지금 전날 약을 먹은 상태에서 125로 떨어졌습니다.

 

정리하자면 절식 10일차

목표치 8kg인 남편 - 현재 8kg 감량 얼굴 피부빛은 더 좋아져서 다이어트 중인줄 모릅니다.

목표치 6kg인 저 - 현재 6kg 감량, 피부와 눈이 좋아지고 혈압이 뚝 떨어졌어요.

목표치 16kg인 여동생 8kg 감량 피부와 눈이 좋아지고 혈압이 뚝 떨어졌어요.

목표치 6kg인 딸래미 6kg 감량 뽀루지가 사라지고 피부가 좋아져요. ^^ 허리라인 완전 개미라인이 되고 있습니다. ^^

 

 

보식 끝난 후의 후기도 올릴거고요.

여동생 40+20일 후기도 올릴게요.

이 후기를 보면서 다른 분들도 가족과 같이 하기를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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